빅 데이터

오픈AI 겹악재에 시장 흔들 … 성장 둔화에 법정 공방까지

Apr 29, 2026 IDOPRESS

신규 이용자·매출 둔화 우려


오라클 등 파트너사 주가 하락


머스크와 민사재판 시작


머스크 "영리법인 전환은 배신"


오픈AI "경쟁회사 괴롭히기"

오픈AI가 내부 성장 목표 미달,일론 머스크와의 소송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수익성 검증,지배구조 논란,리더십 부담까지 마주하면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경영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내부적으로 설정한 신규 이용자와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챗GPT 주간활성이용자(WAU) 10억명이란 목표는 지난해 말까지 실현되지 않았고,연간 매출 목표도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구글 제미나이와 앤스로픽 클로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결국 세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증가 속도가 둔화하면 향후 대규모 컴퓨팅 계약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이사회에 경고했다. 이사회 역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확대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IPO 시기를 앞두고 올트먼 CEO와 프라이어 CFO의 갈등설까지 불거지면서 내부 리더십 균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엔비디아와 오라클,소프트뱅크 등 오픈AI의 주요 파트너 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오픈AI는 곧바로 성명을 통해 "사업은 모든 영역에서 강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내부 분위기 역시 긍정적"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기사는 전형적인 클릭 유도 기사"라며 "올트먼 CEO와 프라이어 CFO의 갈등설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머스크와의 법정 공방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머스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심리에서 "오픈AI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가 냈고 이름도 지었다"며 "오픈AI의 공익영리법인(PBC) 전환은 박물관 기념품점이 본관의 피카소 작품을 팔아 치운 격"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오픈AI 측은 머스크가 초기부터 영리법인 전환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챗GPT 성공 이후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세운 뒤 뒤늦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담당 판사가 머스크의 조롱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문제 삼으며 양측에 공개 설전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이례적인 장면도 나왔다. 머스크와 올트먼 CEO 모두 SNS 공방을 줄이는 데 동의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재판은 올트먼 CEO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면서 오픈AI의 상장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대형 소송에 따른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가치 산정과 투자자 신뢰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이번 재판에서 머스크가 '완전한 승소'를 거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로이터통신은 "법원이 이미 일부 청구를 기각했고,재판의 초점도 손해배상과 지배구조 책임 여부로 좁혀졌다"고 전했다.


미국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는 머스크의 승소 확률이 30%대 중후반 수준으로 반영됐고,다른 예측 시장들에서도 대체로 박빙 또는 머스크 열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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