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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달러’ 고객은 클로드 코드 못 쓰나...앤스로픽, 요금제 실험 나서

Apr 22, 2026 IDOPRESS

‘프로’ 요금제 지원 항목 중 클로드 코드 제거


“신규 가입자 대상 테스트,기존 이용자 영향 없어”


서비스 이용 폭증·장애 이어지자 요금제 고심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의 요금제별 지원 기능. 월 20달러의 프로 요금제 제공 항목에는 ‘클로드 코드’가 빠져있다. [앤스로픽 웹사이트 캡처] 앤스로픽이 월 20달러 요금제에서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드’를 제외하는 요금제 실험에 나섰다. 서비스 이용량이 폭증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으로,만약 요금제 실험이 정착될 경우 이용자가 클로드 코드를 쓰기 위해서는 월 100달러 이상 요금제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AI 업계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이날 일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 요금제(월 20달러)의 지원 항목에서 클로드 코드를 제거했다. 클로드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요금제 설명 표 또한 클로드 코드는 월 100달러의 ‘맥스 5배(Max 5x)’ 이상에서만 지원되는 것으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클로드 코드는 이용자가 컴퓨터의 터미널 환경에서 자연어로 코드를 짜면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코딩 에이전트로,지난해 출시 후 앤스로픽의 성장세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도구로 꼽힌다. 올해 2월 기준 클로드 코드의 연 환산 매출은 25억달러(약 3조6960억원)를 넘어섰다.

다만 클로드 코드를 포함한 앤스로픽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앤스로픽의 연산 인프라에 과부하가 걸리며 클로드는 잦은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클로드가 얼마나 중단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클로드 상태(Claude Status)’ 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60일간 클로드 서비스의 업타임(무중단 가동 시간) 비율은 99%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중대한 장애가 발생했음을 의미하는 빨간색 블록도 곳곳에서 확인된다.

앤스로픽의 클로드 서비스의 작동 상태를 보여주는 이미지. [클로드 스테이터스 웹사이트 캡처] 앤스로픽은 이같은 과부하에 대응하기 위해 앞서 기업용 요금제의 요금 책정 방식을 사용량 기반으로 변경하는 등 과금 체계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 요금제 실험도 이용량 증가와 인프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파악된다.

아몰 아바사레 앤스로픽 그로스 총괄은 엑스(X)를 통해 이번 요금제 실험을 언급하며 “신규 가입자의 약 2%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 테스트이며 기존 프로·맥스 구독자는 영향받지 않는다”라며 “앤스로픽이 기존 구독자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게 되면 사전에 충분한 공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제 실험이 기본 과금 체계에 반영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아바사레 총괄은 “지난해 ‘맥스’ 요금제를 출시했을 때만 해도 클로드 코드가 포함되지 않았었고 ‘클로드 코워크’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장기간 실행되는 에이전트가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사람들이 클로드를 사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변화하는 사용 패턴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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