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실시간 수어번역 기술로 뉴스장벽 깼죠"

Mar 25, 2026 IDOPRESS

매경·앤스로픽 AI 해커톤 개최


10대1 예선 통과한 11개팀


국민 삶 기여할 다양한 제안


수어번역 '손뉴스' 대상 영예

매경미디어와 앤스로픽이 공동 주최한 '뉴스 투 액션' AI 해커톤에서 위정환 매일경제신문 대표(앞줄 왼쪽 둘째)와 심사위원,수상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영국 매경AX 기자

매경미디어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주최한 AI 해커톤에서 뉴스 수어 번역 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매일경제교육센터에서 열린 '뉴스 투 액션' AI 해커톤은 AI와 만난 뉴스가 인류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장이었다. 총 9시간 동안 개발부터 시연,시상까지 진행하는 긴박한 일정이었음에도 11개팀 36명 참가자는 모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각 팀은 앤스로픽이 제공한 클로드 크레디트와 매경미디어의 1년 치 뉴스 데이터를 결합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대상을 받은 '아주 혼자 살아남기' 팀은 뉴스를 실시간으로 수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인 '손뉴스'를 선보였다. 독자가 기사를 선택하면 AI 아바타가 나와 수어로 바꿔준다. 기존에도 텍스트를 바탕으로 수어 아바타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건 손뉴스가 처음이라고 개발팀은 설명했다. 윤혜린 팀장은 "보고 싶은 기사를 언제든 자기 언어로 소비하고 싶은 독자를 위해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제시된 핵심 아이디어 11개 중 손뉴스가 특별히 높은 점수를 받은 건 뉴스 장벽을 허물었다는 데 있다. 매경미디어는 그간 영어·중국어·일본어 실시간 AI 번역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매일경제 콘텐츠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수어 번역 서비스는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는 앤스로픽의 철학과도 부합한다. 대상 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5000달러 상당의 클로드 크레디트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스택&스톡(Stack&Stock)' 팀이 안았다. 이 팀이 만든 서비스는 뉴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하루 단위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대학생 캐릭터를 조종해 매일경제 뉴스 기사를 읽고 경제 상황을 주체적으로 해석해 자산을 운용한다. 80일간 종잣돈 100만원을 불려 등록금 500만원을 모으는 게 목표다. 이혜림 팀장은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판단하고 결정해보는 경험이 있으면 경제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민생위기 조기경보 레이더'를 개발한 '이르미' 팀에 돌아갔다. 이 서비스는 매일경제 뉴스를 활용해 물가·고용·금융·부동산·자영업 등 민생 전반에서 발생 가능한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표화해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에 이로운 AI 서비스'를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 앤스로픽과 60년 정론 역사의 매경미디어가 손잡으며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중순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 서류 전형에는 무려 386명이 133개팀을 꾸려 개발 계획서를 제출했다. 참가자 출신도 주요 대학 재학·졸업생과 대기업 정보기술(IT) 부문 종사자,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강생 등으로 다채로웠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3개팀에 총 450만원 상금과 9000달러 상당 클로드 크레디트를 포상했다. 후원사로는 미래에셋증권과 빅데이터·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이다루트가 참여했다.


위정환 매일경제신문 대표는 "뉴스는 사회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AI 기술이 결합한다면 우리가 뉴스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식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엽 앤스로픽 APAC 스타트업 파트너십 총괄은 "클로드를 쓰면 개발자 한 명이 10배,100배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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