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천안에서 로드쇼
품질·설비·안전 사례도 공유
“도입 넘어 현장 확산이 과제”

20일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이 로드쇼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가 지역 제조기업을 직접 찾아가 인공지능 전환(AX) 적용 방안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열었다. 주요 내용은 제조 현장에서 AI가 개념검증(PoC)에 머무르지 않기 위한 전략이었다.
20일 코오롱베니트는 광주,대구,천안 3개 지역에서 진행한 ‘성공사례로 보는 AX 도입 전략 로드쇼’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개 제조업 기업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은 실행 방안을 제시한 점이다. 최근 제조업에서는 예지보전,품질 관리,안전 관제 등에 AI를 적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구축 이후 운영과 성능 개선,보안 관리,확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업의 AX가 PoC 단계에 머무르는 이유로 데이터 분산과 확장성을 짚었다. 결국 실질적인 AX 적용을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연결이 선행돼야 하는 셈이다. 데이터 수집,연결,분석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실행 체계를 통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DX)이 AX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행사에서는 품질,설비,안전 분야의 AX 적용 사례와 함께 생성형 AI,데이터 인프라 기반 실행 전략이 함께 소개됐다. 뉴로클,비스텔리전스,아시아나IDT 등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도 함께 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참여사 기술을 개별 솔루션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제조 현장 문제 중심으로 연결해 통합 실행 모델로 제시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은 “AX는 도입 여부보다 현장 문제를 어떻게 성과로 연결하고 이후 어떻게 확산할 것인가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 패키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